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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만 놓고 보면 원탑?'...前 맨유 GK "반 다이크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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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고점만 놓고 보면 원탑?...전 맨유 GK “반 다이크는 역대 최고 수비수”


지난 14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풋볼365는’ 포스터의 이야기를 전했다. 포스터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버질 반 다이크가 역대 최고의 수비수”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유의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와 빠른 주력은 반 다이크의 장점이었다. 패스와 킥도 좋아서 공격 전개에 능하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 입단 이후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반 다이크는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19/20시즌엔 리버풀이 그토록 원했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FA컵, FA 커뮤니티실드, FIFA 클럽 월드컵 등 들 수 있는 트로피는 모조리 쓸어 담았다.


팀 성적과 함께 경기력도 정점을 찍었다. 18/19시즌 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도 반 다이크의 몫이었다. 2019년엔 발롱도르 2위를 기록했다. FIFA 올해의 선수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부상이 선수 경력에 제동을 걸었다. 반다이크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조던 픽포드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고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 이후 반 다이크가 목발을 짚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검사 결과, 반 다이크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반 다이크는 9개월의 회복 끝에 겨우 필드에 복귀했다. 다시 돌아온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수비를 이끌었으나 부상 전과 같은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벤 포스터가 반 다이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역대 수비수 중 10위 안에 드는 선수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활약한 기간에 대해 말하겠지만, 나는 여전히 반 다이크가 경기 수준을 발전시켰다고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포스터는 “나는 그가 3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아직 적응 중일 것이다. 반 다이크는 역대 최고의 수비수다. 난 진심이다. 리버풀이 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때, 반 다이크는 최고였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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