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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만 멀쩡한데' 선수 부족 탓하는 투헬에... "카메라 앞에서 그만 징징거려" 일침

발행:
박재호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 /AFPBBNews=뉴스1
토마스 투헬 감독. /AFPBBNews=뉴스1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AFPBBNews=뉴스1

선수 부족을 탓하는 토마스 투헬(50) 감독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독일 스포르트1은 23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뮌헨의 선수층이 얇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내비쳐왔다.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은 이를 두고 50세 감독의 '현명하지 못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뮌헨 선수 중 부상자는 7명에 이른다. 이중 수비수 4명이 줄부상을 당했다. 제대로 된 포백을 꾸리기 힘들 정도다. 센터백은 김민재를 제외하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유망주' 타렉 부흐만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나마 직전 보훔전에서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복귀해 김민재와 센터백 라인을 구축한 것이 위안거리다. 풀백 자원인 누세르 마즈라위와 라파엘 게레이로도 부상을 당했다.


올 여름 자신이 원했던 선수 여럿을 영입하지 못한 투헬 감독의 볼멘소리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회네스 회장은 "경기마다 벤치에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본다면 뮌헨은 결코 얇은 선수층이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 /AFPBBNews=뉴스1
(왼쪽부터) 마타이스 데 리흐트,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AFPBBNews=뉴스1

뮌헨 출신 토마스 스트룬츠도 거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경기가 끝나고 카메라 앞에서 얘기할 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선수들도 불필요한 생각을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이적 업무와 관련된 모든 사람을 향해 본인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비판해왔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해야 하는 건 선수들의 경기력을 위해 좋은 라커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금과 같이 행동한다면 선수들은 감독의 말에 95%만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구선수 출신 전문가 다트마어 하만도 "투헬이 계속 징징거리는 것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선수층이 얇아진 건 투헬 감독의 책임이 있다. 그도 이적을 논의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투헬 감독은 자신이 어떤 선수를 원하는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민재(가운데). /AFPBBNews=뉴스1
마타이스 데 리흐트(왼쪽)와 김민재.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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