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경쟁하더니 이제는 영입 경쟁까지… 맨시티-아스널, ‘15세 덴마크 원더 키드’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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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덴마크 유망주를 놓고 경쟁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28일(한국 시간)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트리스탄 판두로를 지켜보고 있다.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판두로는 덴마크 코펜하겐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실력이 좋아서 17세 팀으로 월반해 뛰고 있다.주로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는데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겸할 수 있다.


판두로는 또래보다 우월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수비수 한 명은 쉽게 제치는 개인기가 장점이다. 데드볼 상황 직접 슈팅을 노릴 정도로 킥이 좋다.


덴마크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열린 4개국 친선 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네덜란드,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당시 유럽 전역에서 스카우트들이 판두로를 관찰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매체는 “그에 대한 관심과 재능의 규모를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덴마크에 남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PL 1, 2위를 다투고 있는 맨시티와 아스널이다. 우승 경쟁에 이어 유망주 영입 경쟁에서도 마주쳤다.


두 팀 모두 유망주에 관심이 많다. 맨시티는 현재 필 포든, 리코 루이스 같은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과거 대규모 자본으로 완성된 선수에 투자했던 것과는 다르게 최근엔 유망주에 관심이 있다.


아스널은 전부터 유소년 정책에 정성을 쏟았다. 현재 부카요 사카, 에디 은케티아 등이 중용되고 있다. 과거엔 애슐리 콜, 잭 윌셔, 엑토르 배예린, 프랑시스 코클랭 등이 유스 시스템을 거쳐 성인 무대를 밟았다.




사진=데일리 메일, 더선 캡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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