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별로 없네' 뮌헨-레버쿠젠, 유럽 5대 리그에 남은 유이한 '무패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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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구단은 이제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엘 레버쿠젠만 남게 됐다.


이번 라운드 전까지 유럽 5대 리그에 속한 구단들 중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는 팀은 3개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뮌헨이 리그 12경기 10승 2무(승점 32)를 기록 중이었다. 레버쿠젠은 12경기 11승 1무(승점 33)로 선두였다.


뮌헨과 레버쿠젠에 이어 마지막 무패 팀은 프랑스 리그앙 OGC 니스였다. 니스는 이번 라운드 전까지 성적은 13경기 8승 5무였다. 13경기 동안 니스는 단 5골만 허용했다. 순위는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2위였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무패를 구가하는 팀은 두 팀으로 줄었다. 뮌헨은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한 라운드를 쉬었다. 레버쿠젠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1로 비겼다. 리그 8연승은 마감했지만 무패는 유지했다.


니스는 아니었다. 니스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3/24시즌 리그앙 14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전반 25분 실점을 허용했던 니스는 끝내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낭트에 무릎을 꿇었다.


니스가 첫 패배를 당하면서 이제 뮌헨과 레버쿠젠만 남게 됐다. 공교롭게도 두 구단은 현재 분데스리가 패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 패배는 곧 우승 경쟁에서 치명타로 이어질 수 있다. 뮌헨과 레버쿠젠 중 어떤 구단이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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