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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피르미누, EPL 복귀 가능성 제기...공격수 필요한 풀럼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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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풀럼은 피르미누 영입의 기회를 제안받은 구단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피르미누는 2015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TSG 1899 호펜하임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은 피르미누 영입에 4100만 유로(한화 약 589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대성공이었다. 피르미누는 리버풀에서 8년 동안 공식전 362경기 111걸 79도움을 기록했다.


피르미누는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9/20시즌에는 1992년 EPL이 출범한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피르미누는 지난해 7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구단과 작별을 고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떠났다. 사우디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피르미누의 출발은 좋았다. 그는 리그 데뷔전이었던 알 하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거기까지였다. 이후 피르미누는 전반기 내내 리그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번 시즌 피르미누는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17경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피르미누의 명성을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사우디에서 부진이 계속되자 EPL 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토크스포츠’에 의하면 셰필드 유나이티드도 피르미누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셰필드뿐만 아니라 풀럼도 피르미누를 노리고 있다. 풀럼은 주전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이적한 후 그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지 못했다. 피르미누의 EPL 복귀가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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