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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보상선수로 떠났던 임혜림, 이주아 보상선수로 흥국생명 컴백 [공식발표]

발행:
김동윤 기자
흥국생명 임혜림.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흥국생명 임혜림.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미들블로커 임혜림(19)이 보상선수로 떠나 다시 보상선수로 흥국생명에 돌아왔다.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흥국생명은 FA를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미들블로커 이주아의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의 미들블로커 임혜림을 지명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임혜림은 세화여고 재학시절 2022~2023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데뷔 첫 시즌부터 184㎝의 신장에 기반한 높은 블로킹과 탄력있는 점프력으로 잠재력 있는 미들블로커로 평가받았다.


1년 전 김수지의 보상선수로 IBK 기업은행의 선택을 받았고 2023~2024시즌 IBK기업은행에서 30경기 76세트 출전해 공격성공률 33.11%, 서브 세트당 0.079개, 블로킹 세트당 0.263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흥국생명을 떠난 지 1년 만에 다시 핑크스파이더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본단자 감독은 "흥국생명의 기대주였던 임혜림이 다시 돌아오게 돼 무척 기쁘다"며 "미들블로커 포지션을 완벽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IBK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고, 우리 팀에서도 꼭 필요한 선수이자 시너지 효과를 낼 선수"라고 덧붙였다.


흥국생명배구단 관계자는 "임혜림 선수가 팀에 빨리 녹아들어 다음 시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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