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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2000년생 미들라이커 노경호 영입! "새로운 도전 기대돼" [오피셜]

발행:
박건도 기자
노경호. /사진=수원FC 제공
노경호. /사진=수원FC 제공
노경호. /사진=수원FC 제공

수원FC가 2000년생의 미들라이커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수원FC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FC는 노경호(24) 영입으로 중원의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입단 인터뷰에서 노경호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원FC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라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노경호는 지난해 안산 그리너스 이적 후 2년 차인 올 시즌 18경기 3골을 넣는 등 K리그2에서 주목받은 미드필더다. 수원FC는 "노경호는 오른발잡이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우수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공간 창출 능력과 먼 거리에서도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중거리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라고 기대했다.


2021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한 노경호는 2022시즌 동해안 더비로 통하는 울산HD와 경기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은중(45) 감독은 프로 무대 첫 번째 시즌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수원FC는 22경기 11승 4무 7패 승점 37로 선두 포항(22경기 41점)과 승점 4차이다.


수원FC 엠블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노경호. /사진=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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