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토마 돌아왔다! 브라이튼 '일본 투어' 시작→파란 유니폼 대물결... "등번호 22→9번 바뀌었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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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브라이튼 일본 투어 공식 포스터. /사진=브라이튼 공식 SNS
브라이튼 일본 투어 공식 포스터. /사진=브라이튼 공식 SNS

미토마 카오루(27)가 자국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미토마의 소속팀 브라이튼의 일본 투어가 시작됐다. 브라이튼은 오는 24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28일 도쿄 베르디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펼친다.


브라이튼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브라이튼 선수들이 일본에 입국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미토마가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수많은 일본 팬들이 미토마의 유니폼을 흔들며 환영했다.


일본 '게키사카'는 21일 "미토마의 체격이 커졌다. 울퉁불퉁하게 바뀌었다"고 관심을 보였다. 미토마가 팀 연습에서 연습용 유니폼 9번을 입고 뛰자 올 시즌 새롭게 바뀔 등번호도 주목했다.


미토마 카오루가 일본에 입국하자 팬들이 환대하고 있다. /사진=브라이튼 공식 SNS 영상 갈무리.

미토마의 지난 시즌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 전 시즌에 비해 비교적 조용했다. 2022~2023시즌에는 브라이튼의 첫 유럽축구연맹(UFEA) 유로파리그(UEL) 진출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당시 시즌 초반 존재감이 크지 않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끌며 맹활약했다.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더욱 물오른 경기력으로 브라이튼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리그 7골5도움으로 EPL 톱클래스 윙어 반열에 섰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치며 득점도 3골뿐이 없었다. 이마저도 시즌 초반에 나온 득점이다. UEL에서도 6경기에 출전했지만 무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까지 첼시를 비롯해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과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부상 이후 이적설이 잠잠했다. 이번 시즌은 브라이튼 잔류가 유력한 분위기다.


한편 브라이튼은 일본 투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 다음 달 3일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어 10일 홈에서 비야 레알과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한 뒤 17일 에버튼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미토마 카오루.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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