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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되겠어?' 단호한 뮌헨! 맨유의 더리흐트 제안 모두 거절... 또 김민재 주전 경쟁 뜨거워진다

발행:
박건도 기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벌럼 합성 사진. /사진=풋볼365 갈무리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벌럼 합성 사진. /사진=풋볼365 갈무리

바이에른 뮌헨은 마티아스 더 리흐트(24)를 값싼 이적료에 내줄 생각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격적인 제안만 기다리고 있다.


뮌헨 유력 소식통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24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는 더 리흐트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보다 훨씬 적은 금액만 제시했다. 뮌헨은 맨유의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라며 "뮌헨은 협상 테이블에서 단호하다. 맨유 또는 타 구단은 최소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에 추가금을 붙여야 더 리흐트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더 리흐트는 2023~2024시즌 뮌헨의 주전 센터백이었다. 무릎 부상으로 전반기에 많은 경기를 결장하고도 후반기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였다. 토마스 투헬(51) 전 감독 체제에서 대체 불가능한 중앙 수비수로 통했다.


하지만 더 리흐트의 입지는 빈센트 콤파니(38) 감독 부임 후 확 줄었다. 플라텐버그는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지 한 달이 채 안 돼 SNS를 통해 "뮌헨은 더 리흐트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충분한 이적료를 제시하면 매각 가능하다"라고 알린 바 있다.


더 리흐트. /AFPBBNews=뉴스1
마티아스 더 리흐트(왼쪽)와 김민재. /AFPBBNews=뉴스1

라파엘 바란(31)의 이탈로 중앙 수비수가 급한 맨유가 접근했다. 더 리흐트드도 맨유행에 긍정적이었다. 에릭 텐 하흐(54) 감독의 존재가 컸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사령탑에서 경질될 것이라 봤지만, 예상외로 구단은 2년 재계약을 택했다.


이적설 초반에는 긍정적인 기류가 돌았다. 더 리흐트도 텐 하흐 감독과 재회를 원했다.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기하더라도 맨유로 갈 심산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UEFA 유로파리그(UEL) 티켓을 얻어내는 데 그쳤다.


개인 합의까지는 빠르게 마무리됐지만, 구단 간 의견 차이가 크다. 뮌헨은 최소 5000만 유로를 원한다.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대거 수급해야 하는 맨유는 더 리흐트에 예산을 모두 쏟을 수는 없다.


플라텐버그에 따르면 뮌헨은 맨유의 이전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맨유는 4000만 유로보다 적은 금액만 제시했고, 뮌헨은 최소 5000만 유로 이상을 원한다.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더 리흐트는 뮌헨에 잔류할 듯하다. 김민재(28)의 주전 경쟁은 다음 시즌에도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구단과 선수 모두 답답할 노릇이다. 더 리흐트는 이미 대리인을 통해 이적 의사를 확고히 밝혔다. 맨유는 낮은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다. 뮌헨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수비진 개편을 위해 더 리흐트 매각을 결정했다. 허나 두 구단이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는 분위기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 맨유 유니폼 합성 사진. /사진=모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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