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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날 해고 안 해! 죄다 헛소문이야" 분노한 텐하흐, '무조건 잔류' 확신... 경질 압박 '애써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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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 /AFPBBNews=뉴스1
에릭 텐 하흐 감독. /AFPBBNews=뉴스1

에릭 텐 하흐(54)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경질설을 전면 반박했다.


영국 매체 'BBC'는 18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전 0-3 참패 후 경질될 것이라는 엄청난 추측이 있었다"며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맨유의 시즌을 반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 브렌트포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맨유는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통계를 보면 분명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적이 좋지 않은 건 인정한다. 고비를 넘겨야 한다. 때로는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맨유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질설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뗐다. 텐 하흐 감독은 "언론은 나를 믿지 않는다. 맨유 내부적으로는 조용하고 차분하다. 맨유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 분명 성공할 것이다"라며 "잡음은 미디어에서 나온다. 이야기와 동화를 만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말했다.


에릭 텐 하흐(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위로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에릭 텐 하흐(오른쪽) 맨유 감독이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 전 인사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밖에도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을 일반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맨유는 득점에 필요하다. 파이널 서드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순간을 개선해야 한다. 이제 맨유는 가장 중요한 단계를 밟을 때가 왔다"고 알렸다.


맨유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텐 하흐 감독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졌다. 최근 5경기에서 4무 1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특히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운이 따른 분위기다. 영국 '미러' 등이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예측했지만, 차기 사령탑 후보들이 줄줄이 맨유를 거절한 꼴이 됐다. 토마스 투헬(51)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감독은 휴식을 선언했다.


심지어 맨유 구단주는 경질 권한이 없음을 직접 밝혔다. 그는 'B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에릭(텐 하흐)을 좋아한다. 심지어 그를 경질하는 건 내 권한 밖이다"라며 "팀을 가장 잘 운영할 방법을 찾는 건 맨유 경영진의 몫이다. 오마르 베라다 최고 경영자(CEO)나 댄 애쉬워스 스포츠 디렉터 등 현재 맨유 운영팀은 6월이나 7월부터 합류했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AFPBBNews=뉴스1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두라강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에서 맨유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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