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지정병원으로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협약... 홈런 캠페인→지역 소외계층 환자도 돕는다

발행:
안호근 기자
김재현 SSG 단장(왼쪽)과 유동석 플러스정형외과의원 원정이 27일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김재현 SSG 단장(왼쪽)과 유동석 플러스정형외과의원 원정이 27일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가 지정병원으로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손을 잡았다.


SSG 랜더스는 27일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함께 '2025시즌 선수단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는 2021시즌부터 SSG의 공식협력병원으로 선수단의 즉각적인 의료지원 및 응급활동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시즌 또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상진단(MRI) 및 정기 건강검진 지원, 홈경기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파견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플러스정형외과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유사시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관람석(중앙탁자지정석 복도) 내 의료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SSG는 플러스정형외과와 2022시즌부터 지속해 온 공동사회공헌활동인 '홈런플러스+ 캠페인' 협약도 체결했다. '홈런플러스+ 캠페인'은 인천 SSG랜더스필드 야구장 외야 중앙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기록한 홈런 한 개당 한 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플러스정형외과는 올시즌부터 '랜더스 팀 플레이어상'을 추가 운영한다. 홈경기에 팀 승리를 위해 희생번트 또는 희생 플라이를 기록한 선수들에게 25만원 상당의 부상이 제공된다.


올시즌 SSG의 팀닥터로 임명된 플러스정형외과 유동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5년간 SSG와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 올 시즌도 선수단의 경기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플러스정형외과 유동석, 고희창 원장과 김재현 SSG 단장이 참석했으며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체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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