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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터졌다' 한화 노시환, 16일 만에 시즌 3호포! 비거리 130m 대형 스리런 아치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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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동윤 기자
한화 노시환.
한화 노시환.

한화 이글스 거포 내야수 노시환(25)이 대형 아치를 그리며 팀에 선제점을 안겼다.


노시환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대형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지명타자)-김태연(좌익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


이에 맞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추재현(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3루수)-김재환(지명타자)-박계범(2루수)-박준영(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승용.


최승용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 황영묵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플로리얼이 큼지막한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노시환은 초구 직구를 골라낸 뒤 시속 132㎞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크게 넘겼다. 비거리 129.1m의 시즌 3호포. 타구속도는 시속 175㎞였다.


무려 3월 23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16일 만에 터진 홈런포다. 노시환은 KT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했으나, 이후 11경기에서 4안타 침묵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최승용을 상대로 대형 아치를 그리면서 한화 타선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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