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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한국전력과 3년 더! 권영민 감독 "더 성장하도록 준비하겠다"... 연봉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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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사진=KOVO 제공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사진=KOVO 제공

수원 한국전력이 권영민(45) 감독과 3년 더 동행한다.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은 8일 "권영민 감독과 재계약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연이은 외국인 선수의 부상 상황에서 국내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르며 선전했고 저연차 선수 육성 등의 성과를 반영했다"고 재신임 배경을 밝혔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할 만큼 명성을 떨쳤던 권 감독은 커리어 마지막을 한국전력에서 보냈고 2018년 은퇴 후 곧바로 팀에 남아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수석코치를 거쳐 2022년 4월 한국전력 사령탑에 올랐다.


성적은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다. 첫 시즌을 4위로 시작하더니 지난 시즌 5위, 올 시즌엔 6위로 더 떨어졌다. 그러나 팀은 열악한 팀 사정 속에서도 육성 능력을 보인 권 감독을 높게 평가했고 결국 3년 더 함께 하기로 합의를 봤다.


다만 구단 관계자는 "연봉 등 세부 계약조건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구단에 따르면 권 감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한국전력 빅스톰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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