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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전설' 레반돕보다 훨씬 빠르다 "공격P 100개 돌파"... 獨 "뮌헨 역대 최고 공격수"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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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해리 케인(32)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 두 시즌 만에 공격포인트 100개를 돌파했다.


케인은 지난 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에서 헤더로 골을 넣으며 뮌헨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캐인은 두 시즌 동안 폭발적인 득점 능력을 뽐내고 있다. 지금까지 총 84경기에 출전해 78골 2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미 공격포인트 102개로 100개를 넘었다.


앞서 케인은 지난달 30일 장크트 파울리 전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100개를 처음 넘어선 바다. 뮌헨 입단 후 83경기 만이다.


독일 '키커'에 따르면, 케인은 1990년 이후 뮌헨에서 가장 빨리 공격포인트 100개에 도달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뮌헨을 거쳐 간 대형 공격수들도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09경기), 로이 마카이(119경기), 마리오 고메즈(126경기) 등 전설적 공격수도 케인보다 시일이 한참 더 걸렸다.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매체는 "현재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더블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뮌헨이 우승한다면 케인은 뮌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기억될 것이다. 골 수는 논란의 여지를 없애 준다"고 전했다.


케인은 더블과 함께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36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올 시즌도 23골로 득점 부문 2위 파트리크 시크에 6골이나 앞서며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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