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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망언이 망상 수준 "韓 U-17, 인니에 지고 형편없는 경기력... 우리가 C조였으면 8강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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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중국 관객들이 중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중국 관객들이 중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중국이 황당무계한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 '소후닷컴'은 19일(한국시간) "중국이 한국과 같은 조였다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A조 3위(1승2패)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사우디와 1차전,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 모두 1-2로 패했다. 마지막 태국과 3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며 겨우 체면치레했다.


하지만 일찌감치 떨어진 중국도 할 말이 생겼다. 같은 조에 속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이 모두 결승에 오르면서 자신들이 아깝게 탈락했다는 자의적 해석이다.


소후닷컴은 "중국이 어려운 조에 속했다는 건 객관적인 사실이다. 한국은 C조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하는 등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우리가 C조였다면 예맨과 아프가니스탄을 이기고 8강에 진출했을 것이다"라며 설득력이 떨어지는 예상을 내놨다.


한국 남자 U-17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 예멘과 아프가니스탄을 꺾었지만 인도네시아에 패해 2승1패(승점 6)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서 타지키스탄에 승부차기로 이긴 뒤 4강에서 사우디에 승부차기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동아시아권 한중일 중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중국뿐이다.


소후닷컴은 "왜 중국은 항상 조 추첨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나는 걸까. 그 이유는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이 과거에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자가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만 졌을 뿐이다"라며 자신들의 처지를 위로했다.


중국 대표팀 경기 패배 후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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