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10억 대회 또 늘었다, '채리티 오픈' 상금 1억 증액... '153전 154기' 배소현 타이틀 수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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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배소현이 지난해 5월 KLPGA 투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사진=KLPGT
배소현이 지난해 5월 KLPGA 투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사진=KLPGT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가 하나 더 늘었다.


KLPGA는 "지난해 총상금 9억 원으로 치러진 'E1 채리티 오픈'이 올해는 1억 원 증액된 10억 원으로 총상금을 확정하며 10억 원 이상 대회 대열에 합류했다"며 "이로써 2025시즌 KLPGA투어는 총상금 약 328억 원 규모로 열리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KLPGA는 지난 1월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하면서 "지난 시즌 21개였던 10억 원 이상의 대회는 올해 역대 최다인 26개(전체 30개 대회의 약 87%)로 늘어났다"고 전했는데, 1개가 더 추가된 것이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서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E1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LPGA 투어의 대표 채리티 대회로 열리며 자선기금 모음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E1 채리티 오픈'을 지난해보다 더욱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데뷔 13년 만에 153전 154기로 생애 첫 승을 거둔 배소현(32·메디힐)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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