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5000만원' 우상혁 "구미서 보답할게요"... 육상연맹, 세계선수권 우승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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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김도균(왼쪽) 용인시청 코치와 우상혁(오른쪽).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김도균(왼쪽) 용인시청 코치와 우상혁(오른쪽).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이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입상자 포상금과 청소년육상영재 장학사업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대한육상연맹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격려를 위해 경기력 향상금 지급 규정을 정립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과 지도자 김도균(용인시청) 코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우상혁에게는 5000만원, 김도균 코치에겐 225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우상혁과 김도균 코치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이렇게 멋진 시상식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꼭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2022년부터 개인 및 기업 후원을 통해 뛰어난 재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육상 유망주들에게 경기력 향상 후원금을 지원하는 '청소년 육상 영재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현대알루미늄'에서 육상 유망주로 선정된 원찬우, 이반석(이상 고등학교), 송재연, 박건우, 조혜경(이상 중학교) 등 5명의 선수들에게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우상혁.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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