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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 韓 여자배구, 미국에 0-3 완패→VNL 4전 전패 수렁... '우승후보' 日 4연승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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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기자

강소휘(오른쪽)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VNL 1주 차 예선 2조 4차전 도중 소리치고 있다. /사진=VNL 공식 홈페이지
강소휘(오른쪽)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VNL 1주 차 예선 2조 4차전 도중 소리치고 있다. /사진=VNL 공식 홈페이지

대회 잔류도 불투명하다. 한국 여자배구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차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연패 수렁에 빠졌다.


페르난도 모랄레스(43·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VNL 1주 차 예선 2조 4차전에서 미국(7위)에 0-3(13-25, 26-28, 17-25) 완패했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블로킹 1점 포함 8점으로 최다 득점 분전했다. 이선우(정관장)와 육서영(IBK기업은행)이 각각 7점과 6점으로 분전했다.


높이 싸움에서 완전히 졌다. 한국이 블로킹 총 3개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은 무려 14개의 블로킹을 꽂아 넣었다. 미들블로커 앰버 이기에데(16점)만 홀로 블로킹 8개를 올렸다.


이날 결과로 한국은 VNL 1주 차 4경기에서 4전 전패 수렁에 빠지며 18개국 중 최하위에 머룰렀다.


세트포인트도 단 1점에 그쳤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승점을 따낸 건 체코전(2-3 패)뿐이었다.


강소휘(오른쪽)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VNL 1주 차 예선 2조 4차전 도중 몸을 날리고 있다. /사진=VNL 공식 홈페이지

한국 대표팀은 VNL 무대 잔류를 위해 최소 2승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첫 주차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강등 위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세계 랭킹도 하락했다. 35위로 대회를 시작한 한국은 어느새 37위로 떨어졌다.


1세트부터 격차가 컸다. 한국은 미국에게 첫 번째 세트를 13-25로 내줬다. 2세트에서는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26-28로 패했다. 흐름을 뺏긴 한국은 3세트마저 허용하며 미국에 셧아웃 완패했다.


와중에 일본 배구는 승승장구 중이다. 일본은 4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4전 전승을 달리며 이번 VNL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VNL에서 은메달을 딴 일본은 올해 대회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앞서 독일(12위)과 1차전에도 셧아웃 완패했다. 두 번째 경기인 이탈리아(1위)전에서도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0-3으로 졌다. 3차전에서는 그나마 승리 가능성이 있었던 체코와 풀세트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며 연패 수렁에 빠졌다. 미국전까지 패배한 한국은 VNL 첫 주 차를 승리 없이 끝냈다.


미국 여자배구대표팀이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VNL 1주 차 예선 2조 4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VN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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