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14일 도핑검사관 워크숍 개최 "국내 도핑검사 수준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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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엠블럼. /그래픽=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엠블럼. /그래픽=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가 오는 14일 서울역 공간모아 세미나실에서 도핑검사관의 역량 강화와 상호 교류를 위해 2025 도핑검사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KADA 인증 도핑검사관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1년 KADA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종이없는(Paperless) 도핑검사 시스템 신규 버전 소개가 예정돼 있다.


또 검사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검사 상황 사례 공유와 실무 토론, 검사배분계획 교육도 진행한다. KADA는 이를 통해 검사관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사 체계를 숙지하고,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환 KADA 사무총장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도핑검사관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검사관 개개인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국내 도핑검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예정된 보수교육과 연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핑검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ADA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올림픽에 도핑검사관을 파견해왔다. 2024 파리 올림픽ㆍ패럴림픽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3명의 도핑관리 전문인력을 파견해, 한국의 도핑관리 역량이 국제 스포츠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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