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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기다릴게!' 더 브라위너, 34살에 사우디 안 가고 나폴리 갔다... LEE와 함께 세리에A 흔들까

발행:
박재호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나폴리 공식 SNS 갈무리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나폴리 공식 SNS 갈무리

케빈 더 브라위너(34)가 드디어 나폴리에 입성했다.


나폴리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브라위너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2년이다.


이로써 나폴리는 이적료 없이 자유 계약(FA)으로 더 브라위너를 품게 됐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더 브라위너와 악수하는 사진과 함께 "환영한다 케빈, 당신이 우리 사람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이날 "이탈리아에 도착한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는 이제 나폴리 선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와 독일, 잉글랜드를 거쳐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33살인 그는 세리에A에서 첫 번째 모험을 준비 중이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큰 명성을 갖춘 뛰어난 기량의 선수에 의지할 수 있게 됐다. 다음 시즌을 위한 가장 중요한 보강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나폴리 공식 SNS 갈무리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에서 보낸 화려한 10년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더 브라위너는 자신의 SNS에 "선수라면 결국 이날이 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나 역시 그날이 왔다"며 "맨시티 선수로서 보내는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고 결별을 알렸다.


이어 "이 도시와 팀, 그리고 사람들. 그들은 내게 모든 것을 줬다. 맨시티는 언제나 내게 집일 것이다"라고 애정을 나탄낸 뒤 "좋든 싫든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다. 모든 이야기에 끝이 있지만 이 이야기는 내 인생 최고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2015년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더 브라위너는 10시즌을 뛰었다. 맨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거듭났던 그는 지금까지 공식전 413경기 출전 106골 164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를 단순 부자구단에서 지난 10년간 명문 팀으로 도약하게 만든 일등 공신이다. 더 브라위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를 비롯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무려 19회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PL 우승컵을 들고 미소짓는 케빈 더 브라위너. /AFPBBNews=뉴스1

하지만 천하의 더 브라위너도 흐르는 세월 앞에 장사가 없었다.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리며 맨시티 입단 후 가장 적은 경기(26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39경기출전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스탯 하락이 눈에 띈다.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더 브라위너는 다음 행선지를 찾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돌았지만 더 브라위너는 아직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싶은 열망이 강했고 결국 나폴리에 합류했다.


한편 데 브라위너가 이강인과 함께 뛸지 관심이 쏠린다. 나폴리는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의 크리스토프 베라드는 지난 5일 이탈리아 방송 프로그램 '칼치오 나폴리24 라이브'에서 "나폴리는 이강인을 데려갈 수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나폴리와 PSG의 관계는 매우 좋다. 이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랬다. PSG가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에서 호의를 베풀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콘테 감독이 이강인을 원한다면 영입은 어렵지 않게 이뤄질 수 있다. 이강인뿐 아니라 카를로스 솔레르(웨스트햄)도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PSG 공격수 이강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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