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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허수봉-김지한 34점 폭발! 한국 남자배구, 베트남 셧아웃 완파→AVC 네이션스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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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기자
임동혁(오른쪽부터), 김지한, 허수봉이 7일 네덜란드와 2차 평가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임동혁(오른쪽부터), 김지한, 허수봉이 7일 네덜란드와 2차 평가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을 꺾고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베트남을 세트 점수 3-0(25-22, 25-23, 25-12)으로 완파했다.


지난 18일 뉴질랜드전에 이은 2경기 연속 셧아웃 승이다.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 1위를 확정하고 8강에 올랐다.


이날 한국은 젊은 삼각편대 임동혁(국군체육부대), 허수봉(현대캐피탈), 김지한(우리카드)이 나란히 12점, 11점, 11점을 폭발시키며 34점을 합작했다. 블로킹에서 10 대 2, 디그에서 45 대 28로 앞서는 등 공·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3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파키스탄에 패해 3위에 그친 한국은 올해 정상에 도전한다. 라미레스호는 앞서 국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우승을 위해선 난적 파키스탄, 호주,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를 꺾어야 한다.


한국은 21일 호주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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