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브르, 日에 져 亞선수권 단체전서 아쉬운 은메달→대회 5연패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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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남자 사브르 대표팀. /사진=국제펜싱연맹
남자 사브르 대표팀. /사진=국제펜싱연맹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도경동, 박상원, 하한솔, 임재윤)이 금메달 획득 직전 아쉽게 일본에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5연패 달성이 무산됐다.


사브르 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4일차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일본과의 결승전서 41-45로 아쉽게 패했다. 2019년 대회부터 이어온 남자 사브르 단체 종목 4연속 금메달 행진이 끊기고 말았다.


이날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 16강에서 UAE를 만나 45-23으로 승리하며, 단체전 첫 경기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예열을 마쳤다. 이후 이어진 8강에서 인도 역시 45-27로 격파했다.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리드를 한 번도 내주지 않는 경기로 45-33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44의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일본을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초반 엎치락뒤치락 하며 양보 없는 경기를 이어 나갔지만, 한국은 끝내 4점 차이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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