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GS칼텍스,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우승

발행:
김명석 기자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남자부 정상에 오른 현대캐피탈.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남자부 정상에 오른 현대캐피탈.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남자부 정상에 오른 GS칼텍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프로배구 남녀부 7개팀이 참가한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가 9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10일 막 내린 이번 대회는 비주전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 프로구단의 비주전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자웅을 겨뤘다. 그간 프로무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은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코트 안에서 실력 발휘에 나섰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실업팀' 화성특례시청을 세트스코어 3-2(25-23, 25-18, 18-25, 18-25, 16-14)로 눌렀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이재현이 팀 내 최다 20점(공격 성공률 46.34%)을 올리면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4년차 세터 이준협이 세터상, 3년차 임성하가 리베로상을 수상했다.


예선전을 비롯해 준결승까지 6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25-17, 25-22, 20-25, 16-25, 15-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연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2023~2024시즌 프로에 입단해 3년차를 맞은 이윤신과 유가람이 각각 세터상과 리베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의 장을 마련해 경기 출전 기회를 비롯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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