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여자축구 악재→'유럽파 공격수' 전유경 부상으로 소집해제... 대회 규정상 대체발탁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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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전유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전유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축구에 악재가 생겼다.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도중 이탈자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전유경(21·몰데 FK)가 우측대퇴 부상으로 소집해제됐다"면서 "대회규정에 의거해 현시점에서 엔트리 변경은 불가하다. 별도의 대체발탁도 없다"고 전했다.


유럽파 공격수 전유경은 올해 위덕대에서 노르웨이 2부 소속 몰데FK 위민으로 이적했다. 일찌감치 골 폭풍을 몰아쳐 새로운 무대에 적응했고, 신상우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동아시안컵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전유경은 지난 9일에 열린 대회 1차전 중국전에서도 출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에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한국은 지난 중국전에서 종료 직전에 터진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원더골에 힘입어 2-2 무승로 끝났다.


2005년부터 개최된 동아시안컵 여자부는 올해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이 우승을 다툰다. 중국전을 마친 한국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일본, 16일 오후 7시30분에는 대만을 상대한다. 초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이 없는 한국은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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