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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대형사고 쳤다! 혼자 머리 깎다가 '삼각형 땜빵'이라니... 아내 빅토리아 '대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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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머리에 땜빵 자국이 난 데이비드 베컴. /사진=433 캡처
머리에 땜빵 자국이 난 데이비드 베컴. /사진=433 캡처

'미남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50)이 대형 사고를 쳤다. 혼자 머리를 깎다가 엄청난 크기의 땜빵이 생겼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었던 베컴은 이발기로 머리를 다듬다가 실수를 범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혼자 머리를 깎는 영상을 공유했다. 하지만 참사가 일어났다. 베컴은 황급히 손으로 머리를 가리며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베컴은 "이발기 캡이 떨어졌다"고 답하며 손을 치웠다.


베컴의 머리에는 삼각형 모양의 대형 땜빵 자국이 나타났다.


빅토리아는 "정말 끔찍하다"며 베컴의 실수를 놀렸다. 결국 베컴은 어쩔 수 없이 머리를 더 짧게 깎아야 했다.


영국 현지 매체들뿐 아니라 축구전문 433도 베킴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축구 팬들은 "베컴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느냐"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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