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씨름' 양윤서, 24번째 황소트로피+생애 첫 국화장사...최다혜는 매화장사

발행:
이원희 기자
2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에 오른 양윤서(영동군청)가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에 오른 양윤서(영동군청)가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최다혜(괴산군청), 양윤서(영동군청), 이다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에 등극했다.


최다혜는 2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매화장사(60kg 이하) 결정전(3판2선승제)에서 김시우(구례군청)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최다혜는 자신의 통산 7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화급(70kg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는 양윤서가 이재하(안산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홈그라운드에서 생애 첫 국화장사에 올랐다.


매화장사 기록을 포함하면 통산 24번째로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무궁화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는 이다현이 김다영(괴산군청)을 상대로 연이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2-0으로 승리, 개인 통산 30번째(무궁화장사 27회·여자천하장사 3회)를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선승제·개인 간 3전 2선승제)에선 김기백 감독이 이끌며 김채오, 김단비, 이재하, 김나형, 이유나, 김은별, 정수영으로 꾸려진 안산시청(경기도)이 구례군청(전라남도)을 4-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선수들이(최다혜, 양윤서, 이다현 순)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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