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뒤 2연승' U-21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도미니카공화국에 3-0 완승

발행:
김명석 기자
대한민국 21세 이하(U-21)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도미니키공화국을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FIVB 제공
대한민국 21세 이하(U-21)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도미니키공화국을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FIVB 제공
대한민국 21세 이하(U-21)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도미니키공화국을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FIVB 제공

대한민국 21세 이하(U-21)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정진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3-0(25-12, 25-20, 25-15)으로 완파했다.


앞서 미국에 1-3으로, 중국에 0-3으로 졌던 한국은 지난 9일 크로아티아전 3-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 2승 2패(승점 5)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총 2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6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4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오르는데, 한국은 12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4위를 확보했다.


한국은 이주아가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신은지와 김세빈도 각각 13점과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신은지는 이날 서브 에이스만 6개를 기록했다.


1세트부터 25-12로 가볍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2세트도 각각 6점과 5점을 기록한 신은지와 이주아의 활약을 앞세워 25-20으로 따냈다.


승리를 앞둔 한국은 3세트에선 선수 6명이 2점 이상씩 고르게 쌓았고, 이주아와 오세인의 블로킹 득점 등을 더해 25-15로 여유 있게 따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민국 21세 이하(U-21)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도미니키공화국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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