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핸드볼 국가대표 꿈나무와 현 국가대표가 함께! 뜻깊은 재능기부 시간

발행:
김우종 기자
재능기부 행사 단체 촬영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능기부 행사 단체 촬영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능기부 행사 단체 촬영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조영신(오른쪽) 감독.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이현식(왼쪽).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한핸드볼협회가 12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2025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꿈나무 선수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 관해 "2025년도 미래국가대표 꿈나무 선수 하계합숙훈련(8월 7일~18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 및 장성초등학교)에 참가 중인 초등 꿈나무 선수들과 성인 남자 국가대표팀 촌외훈련 일정이 맞물려 성사된 특별한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꿈나무 선수들은 별도의 하계합숙 훈련에서 기본기와 체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에서는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멘토링과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 패스·슛 기술 지도,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과 소통하며 실력을 나눴다. 훈련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촬영이 이어져 현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동부초등학교 5학년 조아준 선수는 "TV에서만 보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나 정말 신기하고 기뻤다. 이날 배운 패스와 슛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꼭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원 꿈나무 선수 전담 지도자는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심 어린 지도와 응원이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자 국가대표팀 주장 이현식은 "우리도 어린 시절 선배들의 조언에 큰 힘을 얻었다. 이번에 만난 꿈나무 선수들이 미래에 태극마크를 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와 유소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 핸드볼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능기부 행사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능기부 행사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능기부 행사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능기부 행사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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