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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시한부 '3인 포수' 체제, 김형준 어지럼증→박세혁 전격 콜업, 곧바로 7번타자 출격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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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양정웅 기자
박세혁.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박세혁.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가 시한부 3인 포수 체제에 들어갔다. 주전 포수 김형준(26)의 몸 상태 때문이다.


NC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NC는 전날 경기에서 2-9로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NC는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포수 박세혁(35)과 신인투수 김태훈(19)이 1군에 등록됐고, 반대로 투수 최성영(28)과 조민석(27)이 2군으로 갔다.


눈에 띄는 점은 박세혁의 등록이다. 올 시즌 박세혁은 1군 30경기에서 타율 0.130(54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 5득점, OPS 0.445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전 김형준을 밀어내지는 못했고, 초반 본인도 타격 부진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5월 말 허리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고, 1군 두 번째 포수 자리도 안중열에게 넘겨줬다.


이후 2군에서 경기에 나서던 박세혁이 1군에 등록된 건 현재 NC 포수 상황 때문이다. NC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형준이 경기 후반 교체됐는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 전 더위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NC 김형준.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15일 경기를 앞두고 이호준 NC 감독은 "(김)형준이가 종합병원이다"라며 "어제 어지럽다고 해서 오늘 경기를 못 나간다"고 했다. 실제로 김형준은 이날 훈련도 빠지고 수액을 맞았고, 대신 안중열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다음날에도 이 감독은 "(김형준의) 컨디션도 안 좋고 해서 부득이하게 포수를 3명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콜업된 박세혁은 곧바로 7번 타자 겸 포수로 스타팅에 올랐다.


다만 이 체제가 오래 가진 않을 전망이다. 이 감독은 "오래는 못 간다. 투수가 어려운데 야수를 하나 더 쓸 수는 없다"며 "삼성 2차전(20일)에 투수가 한 명 더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어서 그때는 포수 한 명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우선 16일 경기도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이 감독은 "선수야 참고라도 하겠지만 좋은 퍼포먼스도 안 나올 거다. 지켜보고 내일(17일)은 가능하면 내서 지켜보려고 한다"고 했다.


NC는 이날 김주원(유격수)-최원준(우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박세혁(포수)-서호철(3루수)-최정원(중견수)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신민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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