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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팀 위해 제가 물러나야" 김태완 감독, 천안시티FC 사령탑 내려놨다...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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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김태완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태완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태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K리그2(2부 리그) 천안시티FC 지휘봉을 내려놨다.


천안은 20일 "김태완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전했다"며 "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성용 감독대행이 남은 시즌 천안을 지휘할 예정이다.


김태완 감독은 2023년 1월 천안 감독으로 부임해 승점 43(11승10무15패)으로 창단 첫해 최하위였던 천안을 9위까지 올려놨다. 하지만 올 시즌 승점 19(5승4무16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김태완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 부진에 책임을 통감한다. 지난 17일 부산 아이파크전 패배 후 많이 고민했고, 내가 물러나는 것이 팀을 위하는 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사임 이유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믿고 지지해 준 팬들과 구단 관계자, 천안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지만, 남은 인원들이 단합해 위기를 극복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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