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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8연승 도전' 사령탑 "좋은 야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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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우종 기자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김정우를 비롯한 두산 선수들이 KIA에 4-0으로 승리하며 4연승한 후 조성환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김정우를 비롯한 두산 선수들이 KIA에 4-0으로 승리하며 4연승한 후 조성환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두산 베어스가 이제 내친김에 8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현재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며 52승 5무 59패를 기록 중이다. 5위 KT와 승차가 불과 3경기에 불과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극적인 가을야구 진출도 가능한 상황.


이날 두산은 이유찬(유격수), 강승호(1루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박준순(3루수), 안재석(지명타자), 박계범(2루수), 김민석(좌익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고졸 루키 최민석이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 앞서 "좋은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이 모여 좋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좋은 야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조 대행은 전날(21일) 대전 한화전에서 터진 박계범의 만루홈런에 대해 "홈런을 기대했다기보다는 정타를 하나 날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혹시 병살타를 치더라도, 한 점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다. 그라운드 안으로 타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큰 타구를 날려줬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두산에 맞서 KT는 김민혁(좌익수), 스티븐슨(중견수), 안현민(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김상수(2루수), 장성우(포수), 황재균(3루수), 권동진(유격수), 오윤석(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헤이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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