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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밖 일상에서도 하나 된 열정" LG 트윈스, '드래프트128'에서 원정 경기 응원

발행:
김동윤 기자
/사진=LG 트윈스 제공
/사진=LG 트윈스 제공

서울 LG 트윈스가 팬들과 함께 원정 경기를 떠난 선수단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LG 구단은 "지난 22일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에 맞춰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포츠 펍 '드래프트128'에서 특별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래프트128'는 스포츠펍으로 LG 트윈스 경기를 대형 LED스크린으로 관람하고 응원하며 화덕피자와 다양한 음식,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트윈스 팬들을 위한 공간이다.


LG 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정 응원이 어려운 팬들에게 일상 속에서 LG 트윈스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홈 경기와 유사한 응원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드래프트128'을 팬들의 응원 거점이자 새로운 야구 응원의 명소로 자리매김시키고, 계열사 협업을 통해 임직원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서 애사심과 팬심을 동시에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올 시즌 '드래프트128' 원정 응원 이벤트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8월 22일 KIA전이었고, 두 번째 행사는 오는 9월 원정 경기 중 주요 빅매치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전체 규모는 120석으로, 2025년 성인 연간회원 2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해 1인당 최대 4명까지 동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나머지 좌석은 계열사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됐다. 모집 기간 동안 1759명이 신청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벤트 공간은 ▲응원존 ▲캠핑존 ▲익사이팅존 ▲덕아웃존의 네 가지 컨셉으로 LG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인테리어를 통해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팬들이 직접 경기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8월 22일 행사에는 LG 트윈스 응원단의 황건하 아나운서와 김태리 부응원단장을 비롯해 치어리더 우혜준, 진수화가 직접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선수 소개 영상과 경기 응원가, 상황곡이 송출돼 실제 구장에서 응원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했다.경기 중에는 현장 이닝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트윈스 전용 포토 프레임을 활용한 포토부스도 운영돼 팬들이 특별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이번 원정 경기 응원 이벤트를 통해 '드래프트128'이 팬들에게 원정 응원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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