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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망주 순위에 '유일한 K리거' 등장, FIFA 연구소도 인정한 신민하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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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2005년생 강원FC 센터백 신민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05년생 강원FC 센터백 신민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05년생 강원FC 센터백 신민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센터백 신민하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기관이 선정한 전 세계 10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05년 9월생인 그는 아직 만 19세로, K리그 선수들 가운데 순위에 오른 건 신민하가 유일하다.


신민하는 28일(한국시간) FIFA 산하 기관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공개한 전 세계 10대 선수 톱200에서 CIES 점수 평균 73.5점으로 전체 87위에 올랐다. 아직 만 20세가 되지 않은 전 세계 축구 선수들 가운데 올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평가 대상이 됐다.


CIES는 파트너사인 임펙트(Impect)가 독점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한 퍼포먼스 지수, 그리고 출전 시간과 경기 수준에 따라 가중치를 둬 반영한 경험 지수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겼다. 신민하는 경험 지수에서 74.4점, 퍼포먼스 지수에서 72.7점을 각각 받았다.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인 신민하는 지난해 신인 자유 계약을 통해 강원에 입단한 프로 2년 차 센터백이다. 프로 데뷔 시즌부터 K리그1 20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엔 24경기(선발 23경기)에 출전하는 등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팀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빠른 스피드에 공중볼 경합 능력까지 두루 갖춰 축구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센터백 자원으로 주목받는다.


지난해부터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돼 빠르게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다음 달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도 유력하다. 프로 데뷔 당시 등번호는 30번이었지만, 올해는 등번호 47번으로 바꿨다. 강원의 등번호 47번은 양현준(23·셀틱), 양민혁(19·포츠머스)이 강원에서 달고 유럽 무대로 향했던 등번호다.


2005년생 강원FC 센터백 신민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4월 CIES가 선정한 유럽 5대리그 제외 전 세계 U-20 센터백 2위에 올랐던 신민하. /사진=CIES 캡처

신민하의 재능이 FIFA 산하 CIES의 주목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4월 유럽 5대 리그를 제외한 U-20 센터백 순위에서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10명 중 유럽이 아닌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신민하, 그리고 멕시코 CF 푸에블라에서 뛰던 호세 파추카 둘 뿐이었다.


최근 공개된 CIES 시장가치에서도 신민하는 무려 340만~390만 유로(약 56억~64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360만~420만 유로(약 59억~68억원)인 1위 강상윤(21·전북 현대)에 이어 K리그 전체 선수들 가운데 당당히 2위에 올라 있다.


신민하 외에 양민혁도 CIES 점수 69.1점으로 198위에 이름을 올렸다. 퍼포먼스 지수는 69점, 경험 지수는 69.2점이었다. CIES가 선정한 전 세계 10대 유망주 200명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신민하와 양민혁 두 명이었다.


전 세계 10대 선수 중 1위는 단연 2007년생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었다. 벌써 축구선수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 후보로도 거론되는 라민 야말은 CIES 기준 시장가치만 최대 4억 2700만 유로(약 6907억원)로 전 세계 1위 선수다.


같은 소속팀 동갑내기 센터백 파우 쿠바르시가 2위였고, 그 뒤를 파리 생제르맹(PSG)의 워렌 자이르에머리(19), 이스테방 윌리앙(18·첼시), 프랑코 마스탄투오노(18·레알 마드리드)가 이었다.


2005년생 강원FC 센터백 신민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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