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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공수 지배' 이정후, ML 진출 후 첫 끝내기 안타→SF 5연승 질주! 타율도 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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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끝내기 안타를 치고 기뻐하는 이정후. /AFPBBNews=뉴스1
끝내기 안타를 치고 기뻐하는 이정후. /AFPBBNews=뉴스1
끝내기 안타 직후 기뻐하는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진출 2년 만에 메이저리그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9회 공수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의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이정후는 지난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9일 만에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어냈고 시즌 타율을 0.259에서 0.261로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전날(28일) 시즌 30번째 2루타로 무려 13년 만에 구단 역사에서 5번째로 2루타 30개, 3루타 10개를 기록한 선수로 기록됐기에 그 기쁨은 더 했다. 1958시즌 윌리 메이스를 시작으로 1970시즌 바비 본즈(2루타 36개, 3루타 10개), 1973시즌 개리 매덕스(2루타 30개, 3루타 10개), 2012시즌 앙헬 파간(2루타 38개, 3루타 15개) 이후 이정후가 이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29일 경기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1사 1,3루 상황에서 엘리엇 라모스가 병살타를 쳐 득점 적립에는 실패했다.


7회말에도 2번째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이정후는 3-3으로 맞선 9회초 수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의 까다로운 중견수 방면 타구를 빠르게 달려가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6도의 타구로 xBA(기대타율)가 0.610에 달하는 안타에 가까운 코스였기에 이정후의 집중력이 빛났다.


곧바로 샌프란시스코에게 위기 뒤에 기회가 찾아왔다. 9회말 1사 이후 케이시 슈미트와 윌머 플로레스의 연속 안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사 1, 2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 끝내기 안타는 2024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가 164경기 만에 만들어낸 빅리그 첫 끝내기 안타였다.


이정후의 적시타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5연승을 질주했다. 시카고 컵스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것이다. 66승 68패(승률 0.493)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9경기 차이다. 30일부터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정후의 9회 타격 모습. /AFPBBNews=뉴스1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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