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NBA 출신' DB 외인 엘렌슨 대박 느낌 솔솔... 이번엔 21점 몰아쳤다

발행:
이원희 기자
헨리 엘렌슨. /사진=원주 DB SNS
헨리 엘렌슨. /사진=원주 DB SNS

원주 DB의 외국인선수 헨리 엘렌슨(28)이 순조롭게 적응하는 분위기다.


DB는 29일에 열린 UP(필리핀)와 연습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 이날 외국인 선수 엘렌슨이 21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보배도 13점을 넣었고, 이선 알바노는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인웅은 7점, 강상재는 5점을 기록했다.


앞서 DB는 전날(28일)에 열린 울산현대모비스와 연습경기에서도 98-66 완승을 거뒀다. 이때도 엘렌슨이 맹활약을 펼쳤다. 17점 3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다.


엘렌슨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으로 지난 6월 DB 유니폼을 입었다. 신장 208cm의 좋은 체격을 갖췄고, 2016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8순위 지명을 받았다. 또 NBA를 비롯해 스페인, 일본에서 활약했다.


미국 G리그도 경험한 엘렌슨은 34게임에 출전해 평균 21.6득점, 9.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3.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DB는 외국인 선수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치나누 오누아쿠의 불성실한 경기 태도가 큰 문제가 됐다. 결국 DB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엘렌슨은 비시즌부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DB 순위 경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권은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미모
KBS에 마련된 故이순재 시민 분향소
농구 붐은 온다, SBS 열혈농구단 시작
알디원 'MAMA 출격!'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왜 하루 종일 대사 연습을 하세요?"..우리가 몰랐던 故 이순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프로야구 FA' 최형우-강민호 뜨거운 감자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