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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선발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왜?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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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우종 기자
KT 위즈 강백호.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강백호.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의 야구 천재 강백호(26)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른쪽 발목이 불편한데, 일단 경기 후반에는 대타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30일 오후 6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KT는 허경민(3루수), 스티븐슨(중견수), 안현민(우익수), 황재균(1루수), 장성우(지명타자), 강현우(포수), 유준규(좌익수), 장준원(유격수), 강민성(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문용익이다.


강백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게 눈에 띈다. 강백호는 전날(29일) 위즈파크에서 KIA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팀이 때려낸 4안타 중 절반을 책임졌다.


그런 강백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


KT 관계자는 "이전에 부상을 당했던 우측 발목에 불편감이 있어서 오늘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후반에 대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7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9(271타수 73안타) 12홈런, 2루타 17개, 3루타 1개, 49타점 33득점, 1도루(4실패) 34볼넷 2몸에 맞는 볼, 51삼진, 장타율 0.472, 출루율 0.354, OPS(출루율+장타율) 0.826, 득점권 타율 0.304, 대타 타율 0.50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KT에 맞서 KIA는 박찬호(유격수), 김호령(중견수), 나성범(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위즈덤(3루수), 오선우(1루수), 김석환(좌익수), 한준수(포수), 김규성(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다.


두 팀 모두 갈 길이 바쁘다. KT는 60승 4무 60패로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삼성 라이온즈(61승 2무 60패)와 승차는 0.5경기. 3위 SSG 랜더스(60승 4무 57패)와 승차는 1.5경기다. KIA는 57승 4무 59패로 리그 7위에 위치해 있다. KT와 승차는 1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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