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류지현호' WBC 대표팀, 2026년 1월 사이판서 캠프 시작→오키나와 거쳐 도쿄 입성

발행:
수정:
박수진 기자
지난 7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김원형 국가대표팀 투수코치(왼쪽부터), 강인권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류지현 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지난 7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김원형 국가대표팀 투수코치(왼쪽부터), 강인권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류지현 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캠프 장소와 일정을 확정했다.


2일 KBO에 따르면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2026년 1월 9일부터 1월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1월에 열리는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 개최되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표팀 선수들은 1차 캠프 종료 후 소속 구단 캠프에 합류하며, 2차 캠프는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른다. 대표팀은 2026년 3월 5일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C조 조별 예선 1차전을 갖는다.


KBO는 "지난 1일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인을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사전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명단은 조직위원회 지침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한편, KBO는 12월 3일 WBCI에 예비 명단(Provisional Roster) 35인을 제출한 뒤 최종 명단 제출 기한인 2026년 2월 3일까지 최종 명단(Final Roster) 30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팬들과 만난 '북극성'의 스타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파이팅!
'과몰입클럽' 사랑해 주세요
전지현-강동원 '북극성에서 만난 두 스타'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한국이 월드와이드 K컬처 선봉장 되는 법[★창간21]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최고 마무리는 오승환" 선수-팬 압도적 지지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