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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비상!' 긴급 등판→타구 맞은 양창섭, 병원 이동 "우측 쇄골 검진 예정"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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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수진 기자
양창섭. /사진=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사진=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이승현에 이어 긴급 등판한 삼성 라이온즈 우완 양창섭(26)이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타구에 맞은 여파다.


양창섭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 경기에 2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양창섭은 1⅔이닝 5피안타로 일찍 무너진 좌완 선발 이승현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불을 잘껐다. 하지만 4회초 마지막 타자 하주석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하주석이 친 타구에 맞았다. 2루수가 이 타구를 잘 처리해 아웃으로 이닝을 끝냈지만 양창섭은 병원으로 이동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경기 도중 "양창섭 선수가 타구에 우측 쇄고를 맞아 병원 이동 후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간 양창섭의 몸 상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전까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는 양창섭은 후반기 삼성 불펜이 큰 힘이 되고 있었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2.57일 정도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었다. 직전 등판이었던 8월 29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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