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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韓 최초 세계선수권 金 보인다! 2m25 넘고 예선 3위로 결선행

발행:
김동윤 기자
우상혁. /AFPBBNews=뉴스1
우상혁. /AFPBBNews=뉴스1

한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5를 넘어 예선 3위를 기록, 결선에 올랐다.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아카마쓰 료이치(일본)와 똑같은 2m25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상혁이 2m16을 1차 시기에서 실패한 것과 달리, 올레와 아카마쓰는 한 번에 실패 없이 2m25를 넘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2m16을 2차 시기에 넘었고, 뒤이은 2m21과 2m25는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해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결선 자동 출전 기록은 2m30이지만, 2m25에서 결선진출자 13명이 결정돼 예선은 종료됐다.


우상혁은 16일 오후 결선을 치르는데, 경쟁자들이 잇따라 탈락하면서 한국 육상 최초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경쟁자로 여겨졌던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고,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우승자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2m16로 공동 22위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25를 2차 시기에 넘어 공동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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