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 및 시타는 밴드 엔플라잉이 나선다. 시구는 드러머 김재현이, 시타는 베이시스트 서동성이 각각 맡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구·시타에 도전하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한 호흡을 바탕으로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재현은 "평소 응원하는 두산 베어스의 승리기원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라고 밝혔다.
서동성은 "그라운드에 들어설 생각을 하니 신기하면서도 긴장된다. (김)재현이 형과 함께 두산 베어스가 승리하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엔플라잉은 월드투어 '2025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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