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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KBO 드래프트 '가장 큰 공은 고척돔으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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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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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10개 구단을 상징하는 야구공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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