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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후반 추가시간 2실점, 다 잡은 승리 놓친 이랜드... 김도균 감독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부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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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원희 기자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아쉬운 무승부에 김도균 이랜드 감독도 한숨을 내쉬었다.


이랜드는 20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30라운드 부천FC와 2-2로 비겼다.


적지에서 승점 1을 거뒀으나 이랜드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였다. 전반 서진석의 프로 데뷔골, 후반 에울레르의 추각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이 부족했다. 이랜드는 후반 15분 미드필더 박창환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랜드는 어떻게든 상대 공격을 막으려고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이랜드는 11승11무8패(승점 44)가 됐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고 퇴장이 나오기 전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퇴장 변수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면서 "이겼으면 좋았는데 끝가지 버티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음 경기가 1위 팀이고,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도 많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평을 남겼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매번 경고 등을 받는 상황에 대해 주문한다. 이번에도 (박창환이) 경고 한 장이 있어서 조금 더 조심 있게 플레이해야 했다. 고쳐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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