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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부산 공동 주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성료

발행:
김명석 기자
지난 20일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20일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부산 아이파크가 공동 주최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23일 연맹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부산, 대구FC, 경남FC 등 경상권 K리그 구단 소속 아카데미 초등부 선수 25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친선 경기, 축구 기본기 클리닉,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구단 간 교류의 장이 됐다.


먼저 친선경기는 학년별로 진행돼 참가 선수들이 즐겁게 뛰며 축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든 참가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축구화 가방, 사인볼,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축구 기본기 클리닉에서는 K리그 은퇴 선수 조원희, 박종우, 안병준, 여름, 이승현, 정동호, 조영철이 강사로 나서 참가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슈팅, 패스, 컨트롤, 드리블, 1대1 등 다양한 훈련을 지도했다.


마지막으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부산에서 뛰고 있는 곤잘로, 페신, 구상민, 조위제가 참가 선수들과 팀을 이뤄 점프 달리기, 공 던지기, 훌라후프 통과 등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20일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슈팅 체험, 로봇 축구, ICT 러닝, 의자 쌓기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 선수는 물론 동반 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 선수들은 "프로 선수 형들과 뛸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형들처럼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 역시 "경기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축구 클리닉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 대구, 경남 등 여러 구단 아카데미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교류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K리그 구단과 협력해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이번 부산 행사를 시작으로 타 구단 연고지에서도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링티, 동원샘물, 히어로플레이파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20일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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