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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제' 간브렛 볼더 금메달→서울 클라이밍 세계선수권 '2관왕 달성'... 서채현은 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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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집중하는 얀야 간브렛.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집중하는 얀야 간브렛.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얀야 간브렛.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클라이밍 세계 최고 선수로 불리는 얀야 간브렛(26·슬로베니아)이 이변 없이 정상에 올랐다.


간브렛은 27일 서울 KSPO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볼더 결승전에서 99.5점을 기록,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간브렛은 리드 금메달에 이어 볼더 종목까지 제패하며 2관왕에 올랐다.


프랑스의 오리엔 베르톤은 85.0점으로 볼더 2위, 미국의 멜리나 코스탄자가 59.8점으로 3위에 올랐다.


간브렛은 이번 우승으로 4번째 볼더 금메달이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1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한민국의 서채현은 예선에서 94.7점을 기록하며 전체 17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44.8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서채현은 꾸준한 기량으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서채현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5년 월드컵시리즈 리드 부문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서채현.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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