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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 체결

발행:
박수진 기자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왼쪽)과 황보성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사진=대한체육회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왼쪽)과 황보성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지난 29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협약은 체육 대회 등 각종 스포츠 행사 관련 홈페이지 및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30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29일 열린 협약식은 오후 5시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황보성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온라인 신청 및 접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고도화하여 안전한 디지털 스포츠 문화를 함께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 행사 관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점검 활동 협업, 체육 분야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노출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정책·사례 공유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생활체육 행사 등을 주관하는 회원단체들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점검 및 최신 사례 공유를 통해 회원단체가 개인정보 유·노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본연의 스포츠 진흥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나미 사무총장은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체육회와 회원단체 모두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회원단체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성 본부장은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화로 인해 개인정보 유·노출의 안심지역은 없다. 체육 분야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향후 국가사이버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스포츠 활동과 관련하여 개인정보 유·노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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