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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vs 야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바르셀로나 선발 유력' 이강인, 2년 만에 UCL 득점포+시즌 첫 골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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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이강인. /AFPBBNews=뉴스1
이강인. /AFPBBNews=뉴스1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 /사진=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4)이 '별들의 전쟁'에 출격한다.


PSG는 오는 10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류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현재 PSG 주전급 공격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PSG는 직전 오세르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또 부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비티냐는 전반 36분 만에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하프 타임에 교체됐다. 바르셀로나 원정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의 이탈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고심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현재 PSG 공격진과 중원 모두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비티냐, 크바라츠헬리아뿐 아니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파비앙 루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팀적으론 안 좋은 상황이지만 존재감을 입증해야 하는 이강인에겐 기회일 수도 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이강인이 당분간 더욱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바르셀로나전에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유력한 이유다.


루이스 엔리케(가운데) 감독이 지난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린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AFPBBNews=뉴스1
PSG 공격수 이강인. /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강인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년 만의 UCL 득점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UCL에서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PSG 유니폼을 입고 UCL 무대에서 골을 넣은 건 2023년 10월 AC밀란전이 마지막으로 2년이 지났다.


올 시즌 마수걸이포를 넣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이 시즌 1호골을 넣을지도 관심사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에 출전 중이지만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다.


이강인과 초신성 야말과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던 야말은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와 리그 경기에서 복귀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야말은 1분 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1 역전골을 돕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


2007년생 '신성' 라민 야말은 10대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발롱도르 2위에 올랐다. 야말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55경기를 뛰며 18골 25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부터는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달았던 등 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이강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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