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가 2025~2026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프리시즌 주요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 측은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루카 돈치치, 니콜라 요키치 등 주요 선수들이 출전하는 빅매치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종료 후에는 정규 시즌으로 NBA의 열기를 이어간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프리시즌 기간에는 총 7경기의 주요 매치업이 예정돼 있다. 첫 중계는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 경기에는 NBA를 대표하는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출전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어 7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오프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주목받은 슈퍼 루키 쿠퍼 플래그가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맞붙는다.
10일에는 데빈 부커가 이끄는 피닉스 선즈와 리빌딩을 선언한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지난 시즌 파이널 7차전의 명승부를 재현하며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 또 13일 덴버 너게츠와 LA 클리퍼스의 서부 컨퍼런스 강자들이 격돌하고, 16일에는 댈러스와 LA 레이커스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애틀란타 호크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가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쿠팡플레이 측은 "프리시즌부터 정규 시즌까지 최정상급 중계진과 함께 NBA 생중계를 선보인다. 해설에는 'NBA 권위자'로 불리는 조현일, 농구 전문지 편집장 출신 손대범, 20여 년 경력의 스포츠 전문 기자 박세운 위원이 참여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스터로는 박용식, 정용검, 박찬웅, 한장희 등 국내 스포츠 중계 현장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함께해 안정적인 진행과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NBA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이번 시즌부터 매주 최소 20경기를 생중계한다. 정규 시즌은 물론, NBA 올스타전과 컨퍼런스 파이널을 포함한 포스트시즌 전 경기부터 NBA 파이널까지 모두 시청할 수 있다.
NBA 경기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는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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