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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초비상! '발+어깨 부상' 김민재 '끝내' 훈련 불참→A매치 합류 불투명 "KFA에 몸 상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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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지난 9월 멕시코와 평가전에 나섰던 김민재의 모습. /AFPBBNews=뉴스1
지난 9월 멕시코와 평가전에 나섰던 김민재의 모습. /AFPBBNews=뉴스1
훈련하는 김민재의 모습.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홍명보호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10월 A매치 대표팀 합류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다가오는 리그 경기를 대비한 최종 훈련에 불참했고, 최종적인 몸 상태에 대한 정보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됐다고 한다. 다만, 빈센츠 콤파니(39) 뮌헨 감독은 김민재를 최대한 원정에 데려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5일(한국시간)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 김민재의 출장 여부는 불투명하다. 독일 현지 매체 빌트와 TZ뮌헨 등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 1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포스(키프로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부상을 호소했다. 전반에 당한 충격으로 인해 최근 훈련에 계속해서 나서지 못했다.


TZ뮌헨은 "김민재는 발 부상뿐 아니라 어깨 통증까지 호소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어깨의 견봉쇄골 관절낭 부위를 다쳤다. 프랑크푸르트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 역시 김민재에 대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려고 하지 않지만 콤파니 감독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원정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싶어한다"고 적었다.


이어 "경기를 마친 뒤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김민재의 차출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 몸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 사항을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빌트 역시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대비한 최종 훈련에 끝내 나서지 못했다. 16세의 카시아노 키알라와 필립 바비치(15) 등 유소년 팀 중앙수비수 2명이 김민재 대신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뮌헨의 1군 주력 센터백은 김민재를 비롯해 조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 등 3명이다. 여기에 김민재가 이탈한다면 백업 센터백이 없는 셈이다. 키알라의 벤치 데뷔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콤파니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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