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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버밍엄 중원 사령관! 백승호, 태클 1위+성공률 100% '평점 7.4'... 렉섬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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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버밍엄 시티 미드필더 백승호. /사진=버밍엄 시티 공식 SNS 갈무리
버밍엄 시티 미드필더 백승호. /사진=버밍엄 시티 공식 SNS 갈무리

버밍엄 시티의 중원 사령관 백승호(28)가 홍명보호 합류 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버밍엄은 4일(한국시간) 영국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렉섬 AFC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9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3경기 무승(2무1패)에 빠진 버밍엄은 승점 12(3승3무3패)로 11위에 자리했다. 렉섬은 승점 10(2승4무3패)으로 14위다.


이 경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우승팀 버밍엄과 준우승팀 렉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한 골씩 주고받은 팽팽한 흐름 속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버밍엄은 전반 13분 만에 조지 돕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에 반격을 시도한 버밍엄은 시작 20초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패트릭 로버츠가 제인 스탠스필드의 침투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기뻐하는 버밍엄 시티 선수들. /사진=버밍엄 시티 공식 SNS 갈무리

백승호는 4-2-3-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백승호는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7%(48/58회), 롱볼 성공률 75%(3/4회), 태클 성공 100%(4/4회),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했다. 이중 태클은 양 팀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은 횟수다.


풋몹은 백승호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4를 부여했다.


백승호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14일 오후 8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2연전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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