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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대표팀 등번호 바꿨다, 브라질·파라과이전 배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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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평가전 브라질·파라과이전 등번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평가전 브라질·파라과이전 등번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브라질·파라과이와의 국내 A매치 평가전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대표팀 26명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브라질전, 14일 오후 8시 파라과이전에 각각 선수들이 달고 뛸 등번호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7번, 황희찬(울버햄프턴)이 11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4번, 황인범(페예노르트)은 6번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기존 등번호를 대부분 유지했다.


반면 그동안 대표팀에서 18번을 달았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은 소속팀과 같은 번호인 19번으로 대표팀 등번호를 바꿨다. 이강인은 현 소속팀 PSG에서 19번을 달고 있고, 이전 소속팀 마요르카에서도 19번을 달았다.


그동안 A대표팀에서 등번호 18번을 달았던 이강인.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대신 이강인이 달던 18번은 이동경(김천 상무)의 몫이 됐다.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은 오현규(KRC 헹크)는 19번에서 9번으로 번호를 바꿨다.


또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자신의 A대표팀 첫 등번호였던 23번을 유지한다. 엄지성(스완지 시티)은 지난달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달았던 17번을, 김진규(전북 현대)는 24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원두재(코르파칸)는 5번, 백승호(버밍엄 시티)는 8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이명재(2번)와 김문환(15번·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이태석(13번·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22번·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상빈(25번·세인트루이스 시티) 등 풀백 자원들은 9월 미국·멕시코전과 동일한 등번호다.


돌아온 조유민(샤르자)은 14번, 유럽파 센터백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와 이한범(미트윌란)은 각각 26번과 20번을 단다.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은 3번, 박진섭(전북)은 16번이다.


골키퍼는 김승규(FC도쿄)가 1번, 송범근(전북)이 12번, 조현우(울산 HD)는 21번으로 변화가 없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로 한국(23위)보다 17계단 높은 팀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1승 7패로 한국이 열세다. 최근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포함 5연패 중이다.


파라과이는 FIFA 랭킹 37위 팀이다. 역대 전적에선 2승 4무 1패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선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모두 남미 예선을 통과해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팀들이다.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민재, 황희찬 등 선수들이 7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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